관매도의 주민들은 의견을 모아 공단에 관련 설명회를 요청했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주민들을 수십 차례 만나 국립공원 내 존치를 희망했을 경우와 해제가 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득과 실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결국 관매도 주민들은 국립공원 내 존치를 희망한 첫 번째 마을이 되었고, 공단은 이와 같은 과정을 감안해 존치마을을 넘어 대한민국 제1호 명품마을로 관매도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