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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역사아카이브

(사)반달가슴곰친구들의 반달가슴곰 통행권(이동통로) 보장 요구 현장

(사)반달가슴곰친구들의 반달가슴곰 통행권(이동통로) 보장 요구 현장
(사)반달가슴곰친구들의 반달가슴곰 통행권(이동통로) 보장 요구 현장

곰 복원사업을 추진하며 잘 살아가길 바랐던 반달가슴곰은 안타깝게도 8마리가 사람에 의해 희생을 당했다.

멧돼지 등을 포획하기 위한 올무에 6마리가 희생되었고,

실종된 한마리는 귀에 부착된 발신기가 예리한 칼날에 의해 잘려나갔다.

나머지 한 마리 곰은 부검결과 위에서 다량의 농약 성분이 발견되었다.

13마리는 자주 벌통을 건드리거나 탐방로에서 탐방객을 따라다니며 먹이를 받아먹는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회수할 수밖에 없었다.

남한에서 가장 큰 면적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리산국립공원이지만 인간에 의한 위험요소는 곰 복원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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