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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서 월악산으로...산양복원 '탄력'
등록일 2013.05.10 조회수 1,704

지난겨울 설악산 지역에서 탈진한 상태로 구조되었던 산양 4마리가 무사히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산양 복원사업을 위해 방사된 이들 산양4마리는 구조된 지역인 설악산이 아닌 월악산에 방사되었는데요, 이는 2010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실시한 ‘산양유전자 특성연구’ 결과에 따라 유전적 다양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월악산의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


공단은 그간 산양의 배설물과 털 등의 유전자 분석, 무인센서 카메라 관찰(출산 확인, 개체식별 등) 등을 통해 지난해 말 월악산에 산양 39마리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번 방사로 총 43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2019년까지 산양 50개체를 복원할 계획이었으나 구조개체 방사, 적극적인 서식지 관리 등의 복원 노력에 힘입어 2015년이면 최소 존속개체군인 50개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월악산에 방사하는 산양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정된 개체군(100개체 이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추가 방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공단 관계자는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의 시효인 월악산의 산양이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한다면 향후에는 오대산 등으로 범위를 넓혀 백두대간 산양 생태축 복원을 위한 서식지 간 개체교류와 방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양 생태축 복원과 관련해 울진·삼척 지역 산양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4월부터 산양 보전을 위한 실태조사·연구를 공동 추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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