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국립공원 생물표본 제작기를 담은 '나비의 꿈' 전시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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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명 | 국립공원연구원 | 등록일 | 2024.07.22 14:37:42 |
작성자 | 국립공원연구원 | 조회수 | 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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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과학 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해 온 생물표본제작사의 숭고한 활동상을 담아, ‘나비의 꿈’을 주제로 하는 생물표본 제작 성과전시회를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HD현대 판교사옥(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HD현대1%나눔재단으로부터 기업 ESG 예산을 후원받아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14명의 중증장애인 생물표본제작사를 양성·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참여한 곤충과 식물 등을 활용한 생물표본제작은 생명과학연구에서 매우 중요한 전문분야로, 국립공원 자연조사에서 확보한 개체를 표본으로 제작하여 향후 연구와 전시에 활용된다. 중증장애인이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길러 일자리까지 진출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그 의미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제작한 곤충과 식물표본의 섬세함과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함께 노력한 모든 이들이 참여하는 장으로 중증장애인의 인식변화에 큰 전환점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과 상생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김진태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중증장애인들의 각별한 노력과 성실함으로 제작된 표본들은 어디에 내 놓아도 뒤지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높다.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HD현대1%나눔재단과 관계기관, 그리고 중증장애인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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